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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홍역! 걱정이시죠?
최근 베트남 내 홍역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증상, 전파 경로, 예방접종 정보까지 꼭 확인하세요.
📌 질병관리청 홍역 정보 바로가기
1. 베트남 내 홍역 발생 현황
2025년 기준 베트남 내 홍역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찌민시, 하노이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 중이며, 한국 질병관리청(KDCA) 및 세계보건기구(WHO)도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백신 미접종자는 특히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출국 전 예방접종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2. 홍역의 주요 증상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38도 이상의 고열 (3~4일 지속)
- 기침, 콧물, 결막염
- 입 안에 흰 반점 (코플릭 반점)
- 얼굴에서 시작해 온몸으로 퍼지는 발진
- 전반적인 무기력감, 근육통
증상은 일반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되지만, 발진이 동반되며 빠르게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복기는 보통 10~12일이며, 감염자는 발진 발생 전후로 전염력이 높습니다.
3. 감염 경로 및 전파력
홍역은 공기 전염이 가능한 매우 전염성이 높은 질환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비말 감염이 주요 경로입니다. 감염자 1명이 최대 18명까지 감염시킬 수 있을 정도로 전파력이 강합니다.
밀폐된 공간, 대중교통, 공항, 병원 등에서의 노출이 특히 위험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 위생 수칙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4. 예방접종 정보
한국에서는 MMR 백신(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으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보통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2회 접종합니다.
다만, 베트남 여행을 앞둔 성인이라면 아래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 2회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 추가 접종 권장
- MMR 접종 기록이 없는 1967년 이후 출생자 → 항체 검사 또는 예방접종 필요
- 의료기관 방문 시 항체 검사 후 백신 접종 가능
출국 최소 2주 전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예방접종은 보건소 또는 지정 병원에서 가능하며, 해외여행 클리닉을 통해 자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가능한 외부기관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지역별 MMR 백신 접종 병원 조회 가능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병원·약국 찾기를 통해 근처 내과·소아청소년과 검색 가능
- 보건복지부 보건소 찾기로 거주지 인근 보건소 확인 가능
단, 방문 전에는 반드시 해당 기관에 전화로 백신 보유 여부와 접종 가능 시간을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여행 시 주의사항
✔ 사전 예방접종 필수: 특히 백신 미접종자, 면역저하자는 위험
✔ 밀폐된 공간 피하기: 공항, 병원, 대중교통에서 노출 위험 ↑
✔ 마스크 착용 및 손 위생: 비말 감염 방지를 위해 필수
✔ 귀국 후 증상 발생 시 병원 즉시 방문: 입국 후 2주 이내 주의 관찰 필요
6. 마무리
베트남은 매력적인 여행지이지만, 최근 홍역 확산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간단한 백신 접종만으로도 막을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출국 전 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현지에서도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세요.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