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대비하는 방법과 주의사항, 여름철 필수 가이드

2025년 7월 초, 유럽 전역을 강타한 초여름 폭염으로 나흘간 4500명이 사망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폭염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특히 남유럽 지역에서 건강 위협이 커지고 있어요.

 

우리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겠죠? 여러분들도 이 글을 보시고 폭염의 영향과 대비법을 함께 살펴보세요!

 

2015년 이후 대한민국 연도별 폭염 기록 표

예전에는 35도만 되면 폭염이라 힘들다고 했었는데 요즘은 거의 40도의 온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구온난화가 현실화 된것 같네요

 

연도	최고 온도 (°C)	지역	비고
2015	36.2	서울	공식 최고 온도, 8월 15일 기록
2016	38.3	대구	공식 최고 온도, 8월 13일 기록
2017	36.7	대전	공식 최고 온도, 7월 21일 기록
2018	41.0	홍천	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록, 8월 1일
2019	39.6	서울	공식 최고 온도, 8월 27일 기록
2020	37.3	광주	공식 최고 온도, 8월 14일 기록
2021	37.7	대전	공식 최고 온도, 8월 17일 기록
2022	36.1	부산	공식 최고 온도, 8월 7일 기록
2023	39.0	대구	공식 최고 온도, 8월 11일 기록
2024	39.8	여주	공식 최고 온도, 8월 16일 기록

폭염 대비는 이렇게 준비하세요

폭염을 우습게 보시면 안됩니다. 저도 군생활 중 실제 목격을 했었어요.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어 그 젊고 건강한 20대초반의 청년들이 사망하거나 환청에 시달리는 그런 모습을 많이 봤어요. 난 건강해서 괜찮아! 라고 할 문제가 아닙니다

 

폭염에 대비하려면 사전 계획과 실천이 중요합니다. 아래 방법을 통해 폭염을 최대한 피하고 이겨보세요!

실내 환경 관리

•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활용해 실내 온도를 26~28°C로 유지하세요.
• 창문에 차양이나 반사막(예: 알루미늄 호일)을 설치해 햇빛을 차단하세요.
• 전력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대기 전력 사용을 최소화하세요.

수분 섭취와 식습관

• 하루 1.5~2L의 물을 자주 마시고, 갈증이 없어도 수분을 보충하세요.
• 알코올과 카페인은 피하고, 수박, 오이 등 수분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세요.
• 상하기 쉬운 음식은 외부에 오래 두지 말고, 즉시 냉장 보관하세요.

외출 및 활동 계획

• 오후 2시~5시처럼 가장 더운 시간대는 외출을 자제하고, 필수 외출 시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세요.
• 운동은 아침이나 저녁 쌀쌀한 시간에 하고, 강도 높은 활동은 피하세요.
• 차량에 아이나 반려동물을 절대 두고 내리지 마세요.

긴급 상황 대비

• 무더위 쉼터(공공기관, 도서관 등)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앱(예: 안전디딤돌)을 활용하세요.
• 응급 키트(물, 손선풍기, 비상약)를 준비해 외출 시 휴대하세요.
• 이웃이나 고령자, 건강 취약자를 챙겨보는 배려도 잊지 마세요.

<안드로이드용 다운로드>

안전디딤돌 - Google Play 앱

 

<IOS용 다운로드>

‎안전디딤돌

 

폭염 시 주의할 사항

폭염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려면 아래 사항에 주의하세요.

온열질환 예방

• 체감온도 33°C 이상 시 두통, 어지럼증, 구토 등 온열질환(열사병, 열탈진) 위험이 높아져요.
• 증상 발생 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물을 천천히 마시세요. 의식이 없으면 119에 신고 후 물을 강제로 주지 마세요.

취약 계층 보호

• 어린이, 노인, 만성 질환자, 실외 작업자는 특히 위험하니 주기적으로 상태를 체크하세요.
• 반려동물도 과열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니 시원한 물과 그늘을 제공하세요.

인프라 영향 인식

• 폭염은 도로, 철도, 전력망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교통 지연이나 정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미리 날씨 예보를 확인하고, 계획을 유연하게 조정하세요.

폭염을 이기는 작은 습관으로 건강 지키기!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건강과 생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사전에 대비하고, 주의사항을 실천하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한 점은 지역 행정기관이나 기상청 정보를 참고하세요!